영화 ‘보통의 가족’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, 10월 16일 개봉한 ‘보통의 가족’은 1277개 스크린에서 총 4만 24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.
이로 인해 류승완 감독의 ‘베테랑2’는 1만 540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습니다.
박스오피스 순위 (10월 16일 기준)
- 보통의 가족
- 베테랑2
- 대도시의 사랑법
- 6시간 후 너는 죽는다
- 스마일 2
- 임영웅│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
- 와일드 로봇
- 하이라이트: 라이츠 고 온, 어게인 인 시네마
- 노트북
- 엘리자벳: 더 뮤지컬 라이브
국제적인 수상과 흥행 조짐
‘보통의 가족’은 개봉 전부터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, 몽스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. 또한, 일본, 대만,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, 프랑스, 이탈리아 등 103개국에 선판매되었는데, 이는 영화의 글로벌 흥행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 호평
주연 배우로는 설경구, 장동건, 김희애, 수현이 출연했습니다.
- 설경구는 돈을 추구하는 변호사 재완 역
- 장동건은 명예를 중시하는 소아과 의사 재규 역
- 김희애는 재규의 아내 연경 역
- 수현은 재완의 아내 지수 역
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해 "서스펜스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"에 감동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으며, 영화는 연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
영화의 줄거리와 장르
‘보통의 가족’은 서스펜스 장르로,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명의 주인공들이 어느 날 아이들의 범죄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목격하면서 그들의 일상과 믿음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.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
현재 예매 상황과 흥행 전망
17일 오전 6시 기준, ‘보통의 가족’은 약 3만 4600명의 예매 관객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. 영화계는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, '보통의 가족'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